신혼 때 매일 음주로 인해 자주 끓여먹었던 황태국//ㅅ//
간단하면서도 짧은 시간 내에 빠르게 뚝딱 만들기 편한 해장요리라죠 ㅎㅎ
해장에도 좋지만 고단백 저지방 식단으로
부담 없이 구수한 황태와 계란의 찰떡궁합으로 콩나물 없이도
시원한 황태해장국을 만들 수 있습니다.
황태국 끓이는 법 고고띵>.<
황태국 끓이는 법
재료
황태채/ 대파/ 다진 마늘/ 계란/ 무(생략 가능)
양념장 소스
국간장 1T/ 소금 1T/ 참기름 1T/ 후추(기호에 따라)
먼저 황태채를 물에 약 30분간 불려주도록 합니다.
불려주는 동안
황태채에 불필요한 가시가 있다면 제거해주도록 합니다.
해장국을 끓이기 좋은 식자재로 콩나물과 황태채 등등 많지만
냉장 보관 기간이 긴 황태채 한 봉지쯤은
냉장고에 하나쯤 쟁여놓는 센 to the 스~!
약 30분간 물에 불린 황태채를 채에 받쳐 물기를 제거해주고
황태를 불린 물은 버리지 않고 대기시켜둡니다.
이후 참기름을 넉넉하게 두른 냄비에
불린 황태채를 약불에 볶아주도록 합니다.
여기서 포인트~!
다진 마늘 1T도 함께 넣어
달달 볶아주도록 합니다.
벌써부터 맛있는 냄새가 솔솔 올라온다는//ㅅ//
타지 않도록 약불에 달달 볶아준 황태채 냄비에
아까 불린 황태채 물과 무를 썰어 넣어 주도록 합니다.
무가 없을 시 생략 가능합니다.
국이 팔팔 끓을 동안 대파는 어긋썰기,
달걀은 미리 풀어두도록 합니다.
황태국이 어느 정도 끓으면 미리 풀어둔 달걀을
빙~ 둘러 부어줍니다.
이후 황태국 간을 맞춰주기 위해
국간장 1T/ 소금 1T/ 참기름 1T를 넣어줍니다.
간이 맞지 않다면 국간장을 더 넣지 말고 (국물이 탁해짐)
후추로 나머지 간을 맞춰줍니다.
국물이 매우 뜨거울 때는 간을 보면
다소 싱겁게 느껴질 수도 있으니
간을 볼 때는 최대한 식히고 간 보기~!
이후 시원한 맛을 더하기 위해
송송 썰어둔 대파를 투척하면
오늘의 해장요리 황태국 완 to the 성~!!
매운 고추가 들어가지 않아 어린이들도 먹기 좋은 담백 구수한 맛으로
계란과 황태가 들어가 해장뿐만 아니라
데일리 국물로도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신혼 때 카레 요리를 자주 해먹었는데
이 황태국과 굉장히 잘 어울렸다는//ㅅ//
저 같은 경우에 황태국 끓이는 법 2가지 방법으로 끓이는데
다음에는 더 쉬운 방법으로 포스팅 찾아오겠습니다. 히힛~
바쁜 아침이나 매번 국 종류가 고민될 때는 뚝딱 만들기 좋은
황태국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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