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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남편 생일상 메뉴 잡채 황금 레시피

요리 이야기

by 도담도담v 2019. 7. 16.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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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면 이것저것 챙길 이벤트가 많다죠?!!

이번에는 부모님 생신상, 남편 생일상, 집들이 음식으로 좋은

잡채 황금 레시피 포스팅을 들고 왔습니다.

저처럼 결혼한 지 얼마 안 된 초보 새댁들은 한 번쯤은 만들어 봤을 잡채!!

의외로 손이 많이 가며 소스 포인트만 알아두면 실패 확률 0%에 가까운

성공 레시피 시작해보도록 합니다.

이때 결혼하고 처음 만든 잡채라 먹고 싶은 재료를 다 때려 넣었는데 ㅋㅋ

다양한 재료 중 먹고 싶은 녀석들만 넣어 요리하셔도 됩니다.

개인적으로 고기와 시금치만 넣어 만든 잡채도 짱맛탱이라는//ㅅ//

 

잡채 황금레시피

 

 


잡채 황금 레시피

 

재료

당면/ 버섯/ 양파/ 대파/ 어묵/ 당근/ 돼지고기/ 시금치/ 깨소금

 

양념장 소스

잡채 당면 양념- 간장/ 올리고당 (5:2 비율)

고기 밑간- 진간장 1T/ 다진 마늘 1T/ 참기름 1T/ 설탕 0.5T/ 후추 0.5T


 

 

먼저 잡채의 메인 재료인 당면을 준비하도록 합니다.

이때는 귀차니즘에 자른 당면을 사용했는데

자른 당면보다 일반 당면이 더 좋습니다.

자른 당면은 양이 적...ㅎ

 

 

 

당면이 잘 불도록 물에 넣어줄 동안

 

 

 

갖가지 야채들을 먹기 좋도록 손질한 후 조리해주도록 합니다.

먼저 버섯 킬러인 저는 버섯 종류를 다양하게 구매해봤습니다.

먹기 좋도록 잘라 살짝 볶아주도록 합니다.

 

 

 

이어 양파도 먹기 좋도록 썰어

후추를 후추후추 간을 맞춰준 후

맛깔스럽게 볶아주도록 합니다.

 

 

 

색을 맞추기 위해 대파도 넣어 줬는데

대파는 없으면 생략하셔도 됩니다.

 

 

 

잡채용 고기가 없을 때 유용하게 쓰이는 어묵 녀석~!

이날은 푸짐하게 고기+어묵 콜라보를 맛보기 위해

어묵 녀석도 맛깔나게 볶아줬습니다.

 

 

 

볶으면 색이 나오는 당근은

야채 중 제일 마지막에 볶아주도록 합니다.

 간을 맞추기 위해 소량의 소금을 뿌려 볶아줬어요~

 

 

 

야채를 볶기 전에 당면과 함께 고기도 양념소스에 재워두면 좋은데

저는 깜빡해서 고기를 구우면서 양념을 해줬습니다.

미리 시간 되시는 분들은 잡채용 돼지고기에

진간장 1T/ 다진 마늘 1T/ 참기름 1T/ 설탕 0.5T/ 후추 0.5T

를 넣어 약 20분간 재워주시면 됩니다.

 

 

 

시간이 안되시는 분들은 저처럼 고기를 볶으면서 양념을 해서

감칠맛을 더욱 올려주도록 합니다.

대체적으로 당면에 양념을 입혀주지만 고기에도 간을 해주는 게 키포인트!!

 

 

 

너무 맛있는 향기가 유혹해서 한 점 집어먹었는데

넘나 맛난 것~~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리하는 자리에서 고기 다 먹을 뻔... ㅎㄷㄷ

 

 

 

이후 시금치는 다듬어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

끓는 물에 소금을 소량 넣고

 

 

 

시금치를 투하해서 살짝궁 데쳐주도록 합니다.

소금이 들어간 물에 시금치를 데쳐주면 시금치 색이 변하지 않고 더욱 파릇파릇 해집니다.

시금치가 없으신 분들은 잡채 마지막에 부추를 넣어 주셔도 맛있습니다.

 

 

 

이후 불린 당면은 팔팔 끓는 물에

약 10~ 13분 사이로 삶아주도록 합니다.

삶아준 후 채에 걸려 찬물에 헹구고

후라이팬에 양념을 끓여준 후 당면과 함께 쉐킷룸밤바를 해주도록 합니다.

(당면을 넣어줄 때 서로 달라붙지 않도록 식용유를 약간 둘러주기)

예전에 생생정보통에서 잡채 황금 레시피가 나온 적이 있었는데

그때는 간장 10T, 올리고당 20T를 넣어주던데

너무 달아서 제 입맛에는 안 맞더라구요 ㅠㅠ

당면 양에 따라 간장:올리고당 비율을 5:2가 제일 적합합니다.

(간장 5T 넣으면 올리고당 2T 넣기!! )

 

 

 

당면이 어느 정도 양념을 흡수해서 졸아들면

큰 그릇에 당면을 담아 식혀준 후

미리 조리해둔 갖가지 야채와 고기를 전부 투척해서

 

 

 

열심히 쉐킷룸밤바 비벼주도록 합니다.

간을 보시고 딱 맞으시면 고소함을 더해주기 위해

참기름 한 바퀴와

 

 

 

깨소금을 기호에 맞게 투척해주도록 합니다.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항상 마지막에 참기름과 깨소금이 더해지니

더욱 맛있다는//ㅅ//

 

 

 

평소 냉장고 자투리 야채를 넣어 만들기도 좋은 잡채~!

잡채는 언제나 먹어도 맛있다죠!!ㅎ

반찬으로도 좋고 잡채에 밥 비벼 먹으면 얼마나 맛있게요~~

 

 

 

적당히 삶아 탱글탱글함이 살아있는 잡췌~

거기다가 몸에 좋은 채소가 더해져

편식하는 어린이 밥반찬으로 좋을 것 같아용!!

 

 

 

시간이 없거나 많은 야채를 따로 간을 하며 볶기 귀찮으신 분들은

처음부터 후라이팬에 익는 속도가 느린 야채부터 투하해서

여러 가지 야채와 고기를 볶아준 후

삶은 당면을 넣어 양념을 바로 해주고 볶아주셔도 됩니다.

친정 어무니가 잡채 만드시는 방법이라는 ㅎㅎ

 

 

 

손은 어느 정도 가지만 요리해두면 참 맛있는 잡채!!

남편 생일상, 부모님 생신상, 집들이 음식에서 빠지지 않는 잡채 황금레시피~~

추천 데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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