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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치킨 라이스치킨 세트 가격 솔직 후기

맛집 이야기

by 도담도담v 2019. 9. 16.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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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교촌치킨에서 무려 7년 만에 신메뉴가 출시되어 난리가 났었던 교촌치킨 라이스치킨세트~! 

매번 교촌 오리지널이나 레드 반반 치킨 아니면 허니콤보를 즐겨 먹던 1인으로써 매우 반가운 소식이었습니다.

간만에 바삭바삭함의 결정체인 교촌치킨 라이스치킨 세트가 땡겨 한번 주문해보았습니다.

교촌치킨 라이스치킨세트 가격은 19,000원으로 배달비 2,000원까지 포함하면 21,000원이라는 ㅠ 흑흑

교촌과 비비큐가 먼저 배달비 열풍을 일으켜 요즘 웬만한 배달 음식이나 치킨전문점은 다 배달비를 천원에서 이천원 정도 받고 있는데 슬픈 현실입니다.

치킨 외에 배달 음식은 배달비도 받으면서 최소 주문 금액까지 정해져 있어 슬프다는 ㅠㅠ 

 아무튼 배달비를 받아도 절대 포기 못하는 교촌치킨 홀릭에 빠진 새댁은 오늘도 눈물을 머금고 교촌치킨을 주문했습니다.

 

 

 

교촌은 테이크아웃으로 들고 가기 편한 종이가방에 포장되어 와서 좋습니다.

치킨 기름이나 음료수 수분 때문에 치킨 박스가 한 번씩 젖긴 하지만 종이가방과 치킨 박스는 재활용 가능해서 좋습니다.

교촌 라이스치킨세트가 다소 비싸게 느껴질 수도 있는데 치킨과 웨지감자의 조합으로 치킨+감자튀김 구성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적극 추천드리는 치킨 메뉴입니다. //ㅅ// 

교촌을 주문하면 어느 순간 콜라 대신 교촌 허니스파클링이 자리를 매워 다소 아쉽다는 ㅠ 저는 콜라가 좋습니다. 흐엉~

 아직도 적응 안되는 맛인 교촌 허니스파클링 음료 ;

 

 

 

새댁이 좋아하는 담백하면서도 부드러운 웨지감자와 함께

쌀가루로 튀겨내 더욱 바삭함을 강하게 느낄 수 있는 라이스 치킨의 찰떡 조합!! 

개인적으로 교촌치킨 오리지날이나 허니콤보를 주문하더라도 사이드로 감자튀김을 함께 주문하는 편인데 

하나의 세트 구성으로 감자튀김과 라이스 치킨을 둘 다 즐길 수 있어 좋습니다.

 

 

 

임신만 아니면 시원한 맥주나 소맥에 한잔 즐기고 싶게 생긴 라이스 치킨 세트~ㅎ 

감자튀김과 치킨의 조합은 설명이 필요 없는 꿀떡 조합입니다.

참고로 라이스치킨은 단품 주문이 불가능하며 라이스치킨과 감자튀김으로 라이스치킨세트로 주문 가능합니다.

 

 

 

치킨 옆에 구석에 처박혀있어 다소 양이 적어 보이지만 사랑스러운 교촌 웨지감자의 자 to the 태~

오동통하면서도 큼직큼직한 빅 사이즈가 넘나 사랑스럽습니다.

감자튀김을 주문하면 케첩도 따로 지급되는데 이날은 빠뜨리신 듯?! 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하필 이날 집에 케첩이 다 떨어져서 치킨과 함께 온 소스 삼총사에 찍어 먹었습니다. 흐엉~

 

 

 

한눈에 보기에도 요즘에 흔히 보이는 컬이 들어간 크리스피 치킨 스타일이 아닌 옛날 켄터키 치킨 형태로

기본적으로 바삭바삭함이 일품인 교촌 라이스 치킨입니다.

쌀가루로 튀겨내서 그런지 일반 후라이드와는 또 다른 고소함으로 일반 후라이드치킨보다 바삭함이 오래가며

기본적으로 소금, 후추 간이 되어 있어 그냥 먹어도 닝닝하지 않고 간이 되어 좋습니다.

 

 

 

얼핏 보기에도 바삭하게 튀겨낸 후라이드치킨에 후추 같은 검은색 점박이가 보인다는~!

기본적인 치킨 간과 함께 후추 향이 한 번씩 나서 느끼하거나 물리지 않아 좋습니다.

교촌만의 작은 호수의 닭을 고소하게 튀겨내 오리지널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는 라이스 치킨!

 

 

 

치킨에 절대 빠질 수 없는 치킨무도 먹기 좋게 개봉해주고요~! 

라이스 치킨은 아무래도 소스가 처발된 치킨이 아니기 때문에 쿠미 쿠미 상쿠미 치킨무는 필수입니다.

 

 

 

라이스 치킨만 먹다 보면 물리거나 심심할 수 있으니 라이스치킨과 잘 어울리는 소스 삼총사~

교촌 크림치즈소스/ 교촌 허니갈릭소스/ 교촌 겉보리 소금과 함께 하도록 합니다.

개인적으로 후라이드치킨에 다양한 소스를 찍어 먹는 걸 좋아하는 새댁은 짱 좋다는//ㅅ// 

기호에 맞게 즐기기 좋습니다.

 

 

 

소스를 오픈하자마자 크림치즈의 진하면서도 구린내가 진동하지만

꾸덕꾸떡하면서도 진한 크림치즈만의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는 교촌 크림치즈 소스와

소스 이름에 허니가 들어가지만 꿀 향보다는 갈릭의 알싸하면서도 매콤향 향이 강하며 달달함까지 더해져 치킨의 느끼함을 제거해주었던 교촌 허니갈릭소스, 

 

 

 

그리고 라이스 치킨과 제일 궁합이 좋았던 교촌 겉보리 소금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일반 소금과는 다르게 겉보리 분말이 들어가서 그런지 하얀색이 아닌 녹색을 띄는 소금으로

일반 소금보다 짠맛이 덜하며 치킨의 맛을 더욱 업 시켜줘서 제일 치킨과 잘 어울렸습니다.

개인적으로 집에 사서 쟁여 놓고 싶을 정도로 참 마음에 들었다는~!

 

 

 

교촌 라이스 치킨 세트의 구성은 웨지감자+라이스 치킨+ 소스 삼총사의 조 to the 합~! 

이제 그만 감상하고 어서 먹어보도록 합니다.

 

 

 

먼저 새댁이 좋아하고 사랑하는 웨지감자로 스타트를 끊어보도록 합니다.

일반 감자와는 다르게 두께감이 있는 웨지감자 형태로 식어도 비실비실하지 않고 담백하니 꿀맛이 따로 없습니다.

웨지감자에는 케첩이 제일 잘 어울리지만 이날 케첩이 함께 안 와서 3가지 소스에 다 찍어 먹어봤는데

그중에서 진하면서도 고소한 크림치즈소스가 제일 궁합이 좋았습니다. 

집에 있는 매운 칠리 시즈닝에도 뿌려 먹으니 굿굿~ 짱맛탱!! 

 

 

 

개인적으로 치킨 닭 다리를 선호하지는 않지만 작은 호수를 쓰는 교촌치킨의 닭 다리는 맛있게 즐기는 새댁~

한입 먹자마자 혼자 듣기 아까운 바삭바삭한 사운드로 ASMR 각이 따로 없다는 ㅎ 

내가 먹은 치킨이 후라이드치킨인지 양념치킨인지 모르게 하라!! 

물렁뼈까지 제대로 씹어주도록 합니다. 물렁뼈를 싫어하시는 분들도 계신데 오독오독 물렁뼈는 고소함 그 자체~

 

 

 

하지만 라이스 치킨 특성상 맛이나 향이 강한 시즈닝이나 소스가 발라져 있지 않기 때문에

다소 느끼하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입안을 개운하게 상큼하게 돋구기 위해 치킨무 두 개를 털어 넣도록 합니다.

치킨에 치킨무는 필 to the 수~

 

 

 

개인적으로 닭 다리보다는 날개, 가슴살을 좋아하는 새댁~

다소 퍽퍽하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한 슴가살로 이루어져 있으며 

라이스 치킨과 함께 온 소스 삼총사와도 궁합이 잘 맞습니다.

포스팅하는 이 순간에도 치킨 닭 가슴살이 제일 땡기는군 ㅠ 

 

 

 

개인적으로 라이스 치킨과 제일 어울리는 소스 삼총사를 꼽으라면 저는 겉보리 소금에 한 표를 드립니다.

(라이스 치킨 궁합 소스: 겉보리 소금> 허니 갈릭소스>>> 크림치즈 소스)

크림치즈 소스는 예상 가능한 꾸덕꾸덕 진한 크림치즈 맛으로 치킨에 찍어 먹으니 좀 느끼하다는;; 

치킨보다는 웨지감자와 환상의 조합을 이루며 치킨과는 거리를 두는 걸로~ㅎ 

겉보리 소금도 깔끔하게 치킨을 먹기 좋은 맛이지만

허니 갈릭소스도 꿀맛보다는 갈릭의 매콤함과 달달함이 적당히 공존하여 치킨의 느끼함을 없애주어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록 겉보리 소금은 따로 구매해서 다른 후라이드치킨에도 찍어먹어보곱!!

일반 컬이 들어간 크리스피 치킨보다 옛날 바삭바삭한 켄터키 치킨을 선호하시는 분들에게 추천드리는 

교촌 라이스 치킨 세트~ 추. 천. 빵. 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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