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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오가리수제비칼국수 들깨칼국수 해물파전 메뉴 조합

맛집 이야기

by 도담도담v 2019. 8. 30.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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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특별한 칼국수가 땡겨 방문한 통영 오가리수제비칼국수~! 

몸에 좋은 들깨가 듬뿍 들어가 구수하면서도 건강미가 물씬 돋는 들깨칼국수 포스팅을 들고 왔습니다.//ㅅ//

옛날에는 들깨 라면 고개를 절레절레~ 했지만 

이제 나이가 드니 없어서 못 먹는 건강식 중 하나입니다.

미역국에도 들깨가루를 넣어 먹으면 참 구수하다는~

오가리수제비칼국수는 마산, 고성, 통영 등 경남 지역에 많은 수제비 칼국수 프랜차이즈로

 

 

 

착한 가격으로 특허받은 수제비와 칼국수를 즐길 수 있어 좋습니다.

오가리는 수제비를 담아주는 항아리 이름으로 

수제비, 칼국수, 육수에 대해 특허를 낸 프랜차이즈 입니다.

밀가루 음식을 먹고 나면 속이 더부룩한 경우가 대부분인데..

오가리는 먹고 나면 속이 답답하거나 불편함이 없어 좋습니다.

외부에서 보니 방송 출연도 한 맛집이었다는~

 

 

 

우리 부부는 항상 점심시간이 지난 애매한 시간에 식사를 하기 때문에 

손님이 붐비지 않아 좋은 점이 있다는~! 

예전에 주말 점심시간에 방문했는데 나이대가 어느 정도 있으신 손님 단위가 많으셨습니다.

내부는 좌식 테이블로 구비되어 있으며

 

 

 

한편에는 한눈으로 살펴보기 좋은 사진 메뉴판이 있습니다.

요즘 돌솥비빔밥에 빠져 있는데 다음에는 새싹비빔밥을 먹어봐야겠다는~! 

예전에 녹두빈대떡을 먹어봤는데 개인적으로 너무 느끼해서 

이번에는 사이드로 해물파전을 주문했습니다.

 

 

 

▼ 통영 오가리수제비 메뉴 & 가격 ▼

 

 

 

저희는 구수한 들깨칼국수와 해물파전으로 주문했습니다.

주문과 함께 세팅되는 밑반찬~! 

 

 

 

칼국수와 찰떡궁합을 이루는 김치와 아삭아삭 깍두기/

해물파전의 느끼함을 제거해줄 간장소스와 상쿠미 도는 양파절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어 우리의 워밍업을 도와줄 사이드 메뉴 해물파전이 등장합니다.

한눈에 보기에도 어마어마한 크기를 자랑하는

해물파전쓰//ㅅ//

 

 

 

축제장에 방문하면 자주 보이는 두껍게 부쳐주는 파전 스타일보다는 

개인적으로 얇게 바삭하게 부쳐주는 해물파전 스타일을 좋아하는 새댁~! 

두껍게 부쳐주면 담백하긴 하지만 반죽 덩어리가 뭉친 부분이 많아 빨리 물리는데

얇게 부쳐주면 물림이 전혀 없다는~

 

 

 

항공샷으로 봐도 군침 돋는 비. 주. 얼//ㅅ// 헤헷

솔직히 비 오는 날에 칼국수+해물파전 조합..

반칙 아님요?!ㅎ 

 

 

 

단돈 8천냥의 행복으로

제가 좋아하는 오징어가 듬뿍 들어가 있어 더욱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파전 가운데 부위보다는 바삭하면서도 고소한 겉 테투리 부위를 좋아하는 새댁//ㅅ//

 

 

 

주먹과 비교 짤~! 

주먹과 비교해도 어마어마한 자이언트 사이즈를 자랑하는 

오가리수제비칼국수 메뉴 해물파전!

 

 

 

설명이 필요 없습니다.

얇게 부쳐 더욱 고소하면서도 담백한 파전에 쫄깃한 오징어와 해물이 더해져 

짱맛탱구리라는 감탄사가 절로 나옵니다.

개인적으로 녹두빈대떡보다 해물파전에 한 표를//ㅅ//

 

 

 

거대한 해물파전을 흡입하고 있으니 오늘의 메인 메뉴인 

구수한 들깨칼국수가 등장합니다.

 

 

 

보기에도 진득하면서도 깊이 있는 국물의 농도로 

벌써부터 구수함이 물씬 느껴지는 오가리수제비칼국수의 

들깨칼국수입니다.

 

 

 

사실 일반 칼국수는 많이 접해봤는데 들깨로만 만든 칼국수는 처음 접해보는 새댁~! 

아무래도 자극적인 맛에 길들여져 있는 분들에게는 

호불호 중 불호에 가까울 수도 있지만 

나름 구수한 들깨칼국수만의 매력이 있다는!! 

 

 

 

그리고 해물파전과 같이 들깨칼국수 양도 어마어마합니다.

그릇부터 자이언트 사이즈인데 거기다가 들깨칼국수 양이... 

혜자스럽습니다. 굿굿!!

솔직히 1인분이 아니라 1.5인분~ 2인분 양정도라는~

 

 

 

자극적이거나 부담스럽지 않아 어린이, 노인분들, 환자들도 먹기 좋은 

담백한 칼국수로 내시경 검사 후 먹기에도 좋겠다는 ㅎㅎ 

그 정도로 부담 없이 먹기 좋습니다.

 

 

 

들깨칼국수의 포인트인 국물부터 흡입해보도록 합니다.

진하면서도 구수한 들깨의 향과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으며

깊이 있는 고소함으로 담백하게 먹기 좋습니다.

 

 

 

거기다가 쫄깃쫄깃 쫀득한 칼국수 사리까지 더해져

폭풍 호로록하게 만듭니다.

오가리수제비칼국수의 해물칼국수에서도 느꼈지만 오가리 프랜차이즈 특성상 

모든 메뉴가 거의 간이 약한 편입니다.

닝닝하다는 말은 아니지만 자극적이지 않는 맛이라는~!

 

 

 

들깨칼국수에는 생김치가 제일 환상의 조합이라는//ㅅ//

오가리 생김치 짱 좋아융~

 

 

 

근데.... 먹어도 먹어도 끝이 없습니다.

양이 진짜 어마 무시합니다.

지점마다 다르겠지만 국물까지 다 먹으면

성인 남자 한 명이서 먹기 힘든 양이라는~

 

 

 

먹다 보니 자극적인 맛이 좀 필요해서 후추도 기호에 맞게 

후추후추 넣어서 맛있게 호로록~ 해주기:)

 

 

 

이날 배 터질뻔했다는 후문이......

결국 들깨칼국수는 1/3 정도 남기고 해물파전은 순삭 했습니다.

둘이서 해물파전 하나에 들깨칼국수 하나 주문했어도 됐을 듯~!

 

 

 

마지막으로 바삭바삭 노릇하게 잘 구워진 해물파전 동영상 투척하고 

이만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빠빠룽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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